국제통화기금(IMF)이 세계경제가 높은 부채와 지정학적 충격, AI 산업의 급속한 확대라는 복합적인 변화를 동시에 겪고 있다고 경고했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는 IMF·세계은행 연차총회를 앞두고 각국이 재정건전성과 불평등 문제에 더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AI 투자는 생산성을 높일 수 있지만 혜택이 일부 기업이나 국가에 집중될 경우 격차를 확대할 가능성도 있다.
또 데이터센터 건설과 AI 반도체 생산에는 막대한 전력과 자본이 필요하다.
중동과 우크라이나의 전쟁으로 에너지 가격까지 상승하면서 각국 정책 부담은 더욱 커지고 있다.
IMF는 높은 국가부채를 방치할 경우 향후 경기침체나 금융위기에 대응할 재정 여력이 줄어들 수 있다고 보고 있다.
AI 성장과 재정안정을 동시에 달성하는 정책 설계가 세계경제의 새로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