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기업 TSMC가 중국의 희토류 공급망 지배력에 대응하기 위해 장비 부품과 소재의 대체 공급처를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로이터에 따르면 TSMC는 중국산 희토류 공급에 대한 의존도를 낮출 수 있는 반도체 제조장비 및 관련 부품의 대안을 검토하고 있다.
희토류는 산업용 자석과 정밀 장비 등 다양한 첨단산업 분야에 사용된다. 생산과 정제 능력이 특정 국가에 집중돼 있을 경우 수출통제나 무역갈등이 공급망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
다만 반도체 제조공정은 고도의 정밀성과 신뢰성을 요구하기 때문에 부품이나 소재의 공급처를 바꾸려면 장기간의 검증이 필요하다.
이번 움직임은 첨단 반도체 산업에서 생산기술뿐 아니라 원재료와 장비 공급망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능력이 중요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